의학전문채널 HOME > 의료와 사회 > 건강정보 틀니 통증, 원데이 전악 임플란트 치료로 치조골 건강 유지 ▷ 조필현 기자 | 승인 2017.12.14 [서울 = 라포르시안] 조필현 기자 2017년 11월 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틀니 시술의 본인 부담금이 기존 50%에서 30%로 인하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틀니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아무래도 틀니 치료는 경제적인 장점이 크기 떄문에 무치악 환자분들의 간편한 치료방법으로 인기가 있다. 그런데 구강건강, 특히 잇몸뼈 건강의 측면에서는 틀니 보다 임플란트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치아가 발치되고 나면 치조골이 흡수되기 시작하는데 틀니를 착용하게 되면 잇몸에 가해지는 저작힘에 의해 치조골의 흡수가 가속화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의학적으로 환자들에게 틀니를 추천하는 경우는 선천적으로 잇몸뼈의 발달이 약해 치조골의 수직적•수평적 폭경 모두가 임플란트 시술에 필요한 최소 요건에 미달되는 경우,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등 중증의 전신질환을 앓고 있거나 외과적 수술을 감당하기 어려운 고령자 등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운 환자 등에 한하고, 구강건강을 위해서라면 가능한 임플란트 시술을 통한 치아 회복을 권장한다. 최근 들어서는 임플란트 소재의 국산화, 기술 등의 발달로 임플란트 시술 가격이 과거 대비 25% 남짓 조정돼 경제적 부담도 많이 줄었다. 만약, 원데이임플란트 기반의 전악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경우, 오랫동안 틀니를 착용해왔던 환자도 수술 당일 답답한 틀니 대신 임시치아로 교체할 수 있다. 시흥 정왕동 배곧 서울윈치과 송영두 원장은 “ 상실된 치아를 1 대 1 혹은 그에 가까운 비율로 수복할 경우 전악 임플란트 시술의 비용 부담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임플란트 소재 기술 및 관련 연구의 질적 향상으로 최소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임플란트 브릿지 등을 활용하여 기존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시술받으실 수 있다 ” 며 “ 단, 아주 오랫동안 틀니 착용으로 치조골의 흡수가 적정선을 넘어서게 되면, 건강한 치조골을 갖고 있었을 지라도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 가능한 빠른 기간 내에 임플란트 치료를 검토해보는 것이 좋다 ” 고 전했다. 송 원장은, “ 전악 임플란트 시술은 오랫동안 무치악 상태로 있어온 환자분에게 시술되기 때문에 상하악 치아 간의 정밀한 교합라인의 설계 및 교합고경의 재구성(교합 시의 높이, 턱관절에 대한 이해가 필요)이 선행되어야 하는 난해하고 정밀한 수술 ” 이라며 “ 따라서 전악 임플란트 시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충분한 임상경험과 노하우 및 시설을 갖춘 병원에서 시술 받으셔야 하며, 전악임플란트 시술 후 적응 기간 내에 나타날 수 있는 불편감까지 꼼꼼하게 관리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고 강조했다. 또한 “ 임플란트는 꾸준한 연구 및 관심이 필요한 분야로, 이에 적극 동참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고통을 최소화하는 시술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 며 “ 과잉진료를 지양하고, 불필요한 뼈이식을 줄이며 전악 구성에 필요한 임플란트 개수를 최소화 하는 등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고 덧붙였다. 한편, 배곧 신도시에 위치한 서울윈치과의원은 원데이 임플란트, 심미 앞니 임플란트, 상악동 거상술 동반 임플란트, 전악 임플란트 등 고난이도 임플란트 시술에 필요한 체계적인 검진 시스템과 수술법, 임플란트 수술실을 갖췄다. 매주 화, 목요일에는 야간진료를 한다. 조필현 기자 chop23@rapportian.com 기사 URL : http://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915출처 : 라포르시안(http://www.rapportian.com)